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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칸트의 종교관

뽀종이 2009. 1. 23. 08:35
  • 근본적인 의문 - 종교인들의 주장은 얼마나 신빙성이 있을까?
    1. 고대 세계에서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나 어거스틴 같이 확신하는 유형
    2. 고대의 회의주의자 프로타고라스 - 신들에 관해서 나로서는 그들이 존재하는지 또는 존재하지 않는지를, 또한 그들이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를 알 길이 없다. 왜냐하면
      1. 그 문제 자체의 불분명함과
      2. 인생의 짧음을 포함하여, 많은 장애들이 있기 때문이다.
      3. 경험의 중시
  • 데카르트의 확실성에의 추구
  • 흄의 회의주의
    1. 인식의 원천은 경험 뿐이다.
      1. 인상
      2. 관념
      3. 정당한 인식은 a.와 b.에 근거를 가져야만 한다.
    2. 이 기준으로 우리가 확실하다고 여기는 것들을 검토  - 모든 형이상학적인 주장들의 진위가 의심스럽다. - 극단적 회의주의
  • 칸트의 극복
    1. 칸트 논의에서 칸트가 그 자체로 이러한 종교철학을 전개했다기 보다는 칸트 철학을 이용할 경우에 이러한 종교철학을 전개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려고 한다. 다시 말해서 수업시간에 하는 내용이 곧 칸트가 한 말이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칸트의 인식론을 이용한다면 예컨대 '기도해서 병 낫는다'는 식의 현상을 이제까지의 설명과는 다른 방식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된다.
    2. 코페르니쿠스적인 전환 - 주관이 객관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객관이 주관을 따른다
      1. 칸트의 주장 자체는 존재론 수업을 참고할 것.
      2. 기준은 경험에 얼마나 맞느냐 보다 그 원리의 '단순함' 내지 '아름다운'
      3. 새로운 발상을 통한 과학의 파라다임의 변환
    3. 주관의 보편성을 통해서 자연과학적 인식의 확실성을 보장
    4. 인식의 경험 내에 갖힘
      1. 경험을 넘어서는 어떠한 것도 인식이 될 수 없다.
      2. 안티노미 현상
  • 종교에 대한 과학주의의 문제
    1. 이성을 종교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최종의 권위로 생각
      1. 이신론(理神論) 문제
    2. 이성의 검증에 부합하지 못한 것은 모두 일종의 '정서적 반응'으로 치부
      1. 진위판별이 불가능하다?
      2. 모든 포교적 열심은 사생활의 침해이다?
출처 : 반석의 신앙 따라잡기
글쓴이 : peterba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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