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즐거움은
[스크랩] 미트라의 비밀
뽀종이
2009. 1. 23. 08:49
미트라의 비밀
한 20-30 명이 들어설수 있는 지하동굴들이 "이탈리아"를 포함해서 북쪽으로는 "영국", 남쪽으로는 "팔레스타인" 지역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굴되었다. 당시 로마군대가 주둔했던 곳에서는 어김없이 발견되는 이 동굴들에는 이상한 인물과 장면을 묘사하는 그림과 유물들이 공통적으로 발견되었다.
학자들은 이 동굴들이 "미트라"교의 예배장소임을 밝혀 내었다. 이 "미트라" 숭배의 흔적이 발견 된 지역은 다음과 같다. 영국, 이탈리아, 로마니아, 독일, 헝가리, 불가리아, 터키, 이란, 알메니아, 시리아, 이스라엘 및 북부 아프리카.
밀교였던 관계로 그들의 경전과 여타 정보가 전무했지만, 부분적인 정보들이 당시 역사가들의 서술이나, 기독도들의 그들에 대한 비판에서 엿볼 수 있다.
가장 오래된 정보는 "영웅전"으로 유명한 역사가 "풀르타크"의 진술이다. BC 67년에 그는 다음과 같이 진술하고 있다 "소아시아 남동부 해안의 '실리시아'에 미트라의 밀교의식을 행하는 큰 무리의 해적떼가 있었다"
"실리시아"는 바울이 출생한 "탈수스" 도시가 위치한 지역 이었다.
가장 오래된 유물들은 AD 1세기말의 것으로, 3세기에 교세가 가장 확장되었으며, 5 세기 초 기독교의 득세로 수그러들었다. 신도들은 군인, 관료, 상인이 주를 이루었고 여인들은 배제되었다.
5 세기경 기독교는 맹위를 떨쳐 많은 미트라의 지하사원을 접수하여 기독교 사원으로 개조 한 곳이 여기 저기 드러난다. 기독교 교회라고 생각 된 곳에서 채 지워지지 않은 예의 "미트라" 그림들이 발견된 것이다.
몇 단계의 의식을 거쳐야만 최고의 진리에 접할수 있었던 그들의 가르침은 철저히 신도들 사이에 구전으로 전수되었기에 학자들 사이에서 그들의 교의에 대해 학설이 분분하였다.
"미트라" 라는 이름은 "페르시아"어로 "계약" 을 뜻한다. 지역에 따라 "마이트로스", "미어", "메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힌두교의 "마에트라"는 중국으로 건너가 장군신이 되었다. 이 중국의 "미트라"는 현생의 인간들의 "친구"로 알려졌으며 사후 세계에서는 악의 세력을 물리치는 보호자로 알려져 있다. 우리 한국에 와서는 "미륵" 불 신앙의 기초가 되었다. 페르시아로 가서는 "미트라"라 불렸고 로마의 미트라는 이란의 미트라에 영향을 받았음이 분명 했다. 로마의 저술가들도 미트라의 근원이 페르시아에 있다고 서술하였다.
"미트라" 동굴에서 꼭 발견되는 하나의 그림이 있다. 한 인물이 황소의 목을 따는 그림인데, 이 그림이 페르시아의 미트라 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것에 의문을 품은 최근의 학자들은, 로마의 미트라가 이름 만 빌렸을 뿐이지 새로운 신앙체계임을 밝혀 내었다. 이 그림에는 꼭 1)황소, 2)개, 3)까마귀, 4)뱀과 5)전갈들이 나타나며, 여러 곳의 그림 중 6)사자와 7)물잔도 종종 포함되어 있다. 뒤 배경으로 많은 8)별들이 그려져 있다.
"미트라"의 비밀이 흥미로운 것은 그것이 기독교와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고 그것의 비밀은 기독교의 근원에 어떤 빛을 비추어 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림에서 황소를 제압하는 인물이 "미트라"로써 태양신의 아들이다. "세상의 빛"으로 불리어 졌고, 예수와 마찬가지로 "미트라" 성삼위 일체의 두 번째, 즉 아들의 존재로써 중개자의 역할을 담당한다. 그의 생일은 12 월 25 일로 경축되었다. 만인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죽었다가 3 일만에 부활하였다. 그의 부활은 기독도의 부활절 주기와 일치하며 12 제자를 거느렸다고 전해진다.
"미트라" 숭배자들은 천국과 지옥, 마지막 심판, 구원, 부활등의 교리를 믿었다.
마지막 성만찬의 이야기도 매우 흡사하다. 카톨릭의 성직자 계급제도나 예배 형식 및 예배시 쓰이는 도구들 즉 향불, 예배 의복 등등 모두 미트라와 흡사 하다. 십자가 목걸이, 염주알 등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최근에 발견된 미트라의 비밀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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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의 종교를 알려면. 먼저 그당시의 세계관을 동시대인들의 입장에서 이해 할 필요가 있다.
당시 인간들은 지구가 접시와 같이 평평했으며, 바다 끝 네 모퉁이에 기둥으로 받쳐져 있다고 생각했다. 이 세계관은 성경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이 땅은 우주의 중심이며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해와 달과 모든 별들이 지구를 돌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천동설)
하늘에는 지구를 감싸고도는 몇 개의 작은 투명한 천구가 있었고 그 곳에 각각 해와 달과 별들이 붙어 있어서 같이 따라 움직인다고 생각하였다. 맨 마지막, 그러니까 지구에서 가장 멀리 있는 천구의 바깥에 하나님이 계신다고 생각했다.
지구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별들은 항상 제 자리에 붙어 있는 듯이 보였으며, 모여 있는 별들의 형태에 따라 각각 별자리 이름들이 주어지고 신화들이 창조되었다.
인간에게 가장 직접적인 천체는 태양이었다. 태양의 빛과 그 에너지는 지구상의 모든 존재들의 근원임은 지금도 사실이다. 현대인들은 태양의 중요성과 고마움을 잊고 살지만 그 당시 특히 농사짓는 자들에게 태양의 중요성은 간과 될 수 없었다. 많은 문화가 태양을 "주님"이라고 불렀다. 우리도 그들의 관점에 서기 위해 그와 같이 부르기로 한다. "미트라"도 이러한 태양신의 아들이자 자신이 태양신이었다.
주님 (태양)이란 인간에게 무엇인가?
고대로부터 인류는 주님을 빛과 생명의 근원으로 여겼다. 지금도 맞는 말이다. 모계 중심의 사회에서 주님은 여성이었고 각종 여신으로 숭배되었다. 고대 인도의 위대한 어머니 "아디티"는 12별자리의 영혼의 어머니였고, 일본의 "오미카메"는 하늘을 밝히는 여신이었다. 모든 고대민족이 위대한 어머니로서 숭배한 태양 여신의 흔적이 곳곳에 있다.
가부장적 제도가 자리를 잡자 주님은 남성으로 인식되기 시작한다. 히브리 언어로 태양은 "삼손"인데 메소포타미아의 태양 여신 "샴스"가 남성화한 것이다. 삼손과 마찬가지로 "아폴로"와 "헤라클레스"도 모두 남성 태양신이며 그 들의 힘의 근원은 기다란 머리와 수염(햇살)에 있다. 그리스도도 점차 다른 주님(태양)과 동화되었다.
유명한 말라기의 구절: "나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의의 태양이 솟아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요한 복음: 세례 요한의 아버지 "스가랴"의 말 중: "암흑에 거 하는 자들을 밝히실 떠오르는 태양이 방문 할 것이니...."등등
처음으로 기독교를 신봉한 로마황제, "콘스탄틴" 일세도 태양숭배자로 그가 발행한 동전에 " 무적의 태양, 나의 보호자"라고 써넣고 있다.
고대 한국 인에게도 산, 강, 나무 등등 의 숭배대상 중 태양이 그 으뜸이었고 그 흔적이 여러 설화에서, 하늘에서 내려 온 알, 또는 주님(태양)에 의해 기적 적으로 임신하는 여인들로 표현되고 있다.
"동국이상국집"의 "동명성왕" 부분에서: "...."해모수"가 "고려"에 오시니, 그는 하늘을 가르며 내려오시는 진정한 하늘의 아들이시라...낮에는 하늘의 심장부로부터 내려오고.... 아침엔 인간 세상에 머무르며, 저녁에는 천상으로 돌아가시니 ...... 무슨 힘으로 그가 그리 하실수 있는지? .......... "금와" 왕이 "해모수"의 아내를 알아보고, 거처를 마련해 주더라. 태양이 그녀의 젖가슴에서 빛을 발하니 그녀가 "주몽"을 잉태한지라.... "동명"이 19년을 다스린후 왕관을 벗어버리시고 하늘로 오르시더라"
"삼국유사"의 "박 혁거세" 부분 중: ".... 그들이 언덕에 올라 남방을 보니, 번갯 불같은 후광이......그들이 붉은 알을 발견하여.......알을 깨어보니 빛나는 애기가 있는지라...... 애기를 동쪽강에 목욕시키니 그가 빛을 발하더라. 새와 짐승들이 기뻐 춤추며, 하늘과 땅이 떨며, 해와 달이 밝아지더라. 그들이 아기를 "혁거세" 즉 "빛나는 자" 라 이름짖고 "고서란" 즉 왕이라 칭하더라. 사람들이 서로 축하하며 이르되 '하늘의 아들이 내려와 우리들 중에 있으니 우리가 그의 합당한 배필을 구하자' 한고로.......... 61 년을 통치하신뒤 "혁거세"가 하늘로 오르시매...."
"삼국유사" "여노"와 "서"부인 중 에서: ""아달라"왕 통치 4 년에 동쪽 해안에 "여노"와 "서" 라는 부부가 살았다.............. 이때에 태양과 달이 그빛을 잃으니.... 왕이 하늘에게 희생제물을 바치니, 예견한대로 해와 달이 다시 빛을 회복하더라. ........ 왕이 하늘을 숭배한 곳을 "영길" 즉 태양을 영접 함 또는 "토기야" 즉 기도 드리는 밭이라 일컷더라."
태양 숭배의 근원은 무엇일까?
태고 적부터 인간들은 주님을 관측하였으며, 매우 정확히 주님의 행동(태양의 위치)을 예견하고 있었다. 씨를 뿌릴 때, 추수 할 때, 겨울을 나고 봄 농사 준비 할 때를 놓치지 않기 위하여, 4계절의 구분점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었다. 대부분의 문명이 북반구에서 일어났으므로 이러한 지식들은 북반구에서 관찰 한 것을 나타낸다.
당시의 주님은 12월 22일경 가장 낮은곳에서 떠오르시다가 3일쯤 지나서 12월 25일경부터 다시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오시기 시작한다. 주님의 탄생 (동지 후 태양의 북상)
3 월 25일경부터 드디어 주님의 얼굴빛은 암흑의 세계(밤) 보다 길게 비추시기 시작한다. (춘분 시점) 주님의 부활.
6 월 25일경 가장 가까이 온 주님은 바로 우리 머리위를 지나가시며, 정오 무렵에는 수직으로 우리를 비추시어 가장 뜨겁고 강렬하시며, 세워 논 막대기에 그림자도 생기지 않는다. (하지) 가장 높으신 (Most High) 보좌에 앉으신 주
그러나 하지를 전후로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니 서서히 추수를 준비할 때요. 9월 25일 추분 이후에는 어두움의 길이가 빛을 능가하기 시작한다. 주여 우리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이 4 계절 현상은 물론 지구의 회전축이 태양을 도는 면에 대해 23.5도 기울어져 일어나는 현상임을, 이제는 초등학교에서도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지구가 둥근공인 줄 몰랐고 하물며 지구가 태양을 돌고 있으리라고 는 꿈에도 생각 못 하였다. 당시의 이러한 우주관은 성경 곳곳에 나타나고 있지만, 유명한 외경 에녹의 서에 가장 잘 나타나고 있다. (Enoch, Book III, Chapter 72-82)
이 4절기중 춘분이 가장 중요하였다. 씨 뿌리는 시기는 너무 일러도 안되고 늦어도 안되었다. 만물의 소생이 시작되는 시기였다. 죽어 있던 고목에 싹이 트며, 땅속에 있던 동물들과 씨앗이 고개를 내미는 시기이다, 부활의 계절인 것이다.
주님의 일년 동안 남북을 오락가락 하시는 운행은 12 별 자리를 따라 움직이셨다. 12 별자리(Zodiac)는 살아 있는 존재들이라는 뜻이다. 지구의 적도가 있듯이 천구에도 적도가 있고 천구 적도와 주님의 운행 항로 즉 조디액이 교차하는 곳에 바로 춘분과 추분이 일어난다. 춘분과 추분의 바로 중간 지점들에 하지와 동지가 있는 것이다. 첫 번째 교차로 (십자가 - 정확히 X)를 통과 하사 암흑권세를 이기며 다시 사신 주님이시다.
지구가 23.5도 기울어져 있는 것이 전부였다면 "미트라"교는 생길 수 없었다. 지구는 또 하나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속성을 알면 당시의 미트라교를 알 수 있다.
지구는 온통 딱딱한 물질로 되어있는 줄 알지만 사실, 지구의 많은 부분을 물이 차지하고 있다. 땅들도 여러 종류로 되어 있어서 딱딱한 바위질도 있지만 더 연한 흙으로 이루어 진곳도 있다. 한마디로 밀도가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못 느끼지만, 해와 달은 지구에 막강한 인력을 행사하고 있다. 간만의 차이를 보라. 부드러운 물이 달의 인력에 끌려 해안선의 위치가 변할 정도이다.
이 해와 달이 행사하는 인력에 대해 지구는 균일하게 대응을 못한다. 지적했듯이 밀도가 틀린 물질들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바람에 지구의 자전축이 미세하게 떨리게 된다(wobble). 마치 잘 조여진 차바퀴는 떨림이 없으나, 덜 조여진 바퀴는 구르며 좌우로 떨려대는 현상과 마찬가지로. 이 떨림은 전체적으로 매우 미세해서 북극이나 남극점을 기준으로 불과 직경 수 미터의 원을 그려대고 있다.
놀라운것은 당시 이러한 사실을 알고있던 사람이있다. BC 128 년 그리스 천체 관측가 "히파쿠스"가 역사상 처음으로 이러한 사실을 눈치 챘다. "히파쿠스"에게도 지구는 움직일 수 없었던 것이므로 그가 이 "떨림현상"을 발견했다는 것은 아니다.
히파쿠스는 무엇을 발견하였는가?
지구가, 따라서 자신이 떨어대고 있는데, 그것을 모르고 있었으므로 지구 밖의 것들이 떨어대는 것으로 생각했음은 당연지사라 하겠다. 지구 밖의 것들이 떨려 대는 현상은 천체적도의 후진으로 관측되었다. 즉 천구의 적도가 서서히 뒤로 후퇴하고 있는 양 보여지는 것이다. (Precession of Equinox) 아주 서서히 후퇴하며 12 별자리 하나를 완전히 벗어나는데 2,160 년이 걸리며, 12 별자리 전체를 한바퀴 도는 데 25,920 년이 걸린다. 이 주기는 현재 인간이 발견한 정확히 반복되는 주기 중 가장 커다란 것이다. 현대의 춘분은 물고기자리에서 일어나지만 조만간 물병자리에서 일어나게 되어 있다. 물병 시대의 새벽(Dawn of the Age of Aquaries)이라는 노래를 들어 보셨는지.
마찬가지로 지금의 북극성(Polaris)은 훗날 우리의 북쪽에서 벗어나게 되며, 과학자들은 이미 각 시대의 새로운 북극성들의 리스트를 작성해 놓고있다. 26000 년 후에는 원래 북극성이 다시 원대복귀 하지만.
이 천구적도의 후진 현상은 당시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사실이었다. 기존의 여러 작은 천구를 움직이는 힘보다 더 큰힘이 있는것을 알게 되었고 이 마지막 천구를 서서히 움직이는 신을 "미트라"라고 불렀다.
이제 미트라의 비밀을 보자.
BC 2000년경부터 예수가 처형당할 즈음까지, 춘분은 "양" 자리에서 일어났다. 바로 전 시대, BC 2000 - BC 4000 사이에는, 춘분이 바로 문제의 "황소"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때의 천구 적도는 "개"(Canis Minor the Dog), "뱀"(Hydra the Snake), "까마귀"(Raven), "전갈" (Scorpio the Scorpion)의 자리를 교차하고 있다.
이 모든 동물들이 미트라 사원 벽화의 동물들과 일치하고 있다. 또한 황소자리 시대의 동지와 하지는 각각 사자(Leo the Lion) 자리와 물병 (Aquaries the Water Bearer) 자리에서 일어났음을 보라. 미트라 벽화에 있는 또 다른 비밀 즉 사자와 물잔 (Cup)은 이 절기를 나타내는 것이다.
위의 설명이 나오자 분분했던 학설들이 조용해져 버렸다. 명쾌한 대답이었기 때문이다.
"미트라"는 12제자(별자리)를 거느리시고, 춘분의 교차 지점에서 하늘의 십자가에 매달려 만인을 대속해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해 황소를 희생제물로 삼아 만인을 구속한다. 가장 큰 마지막 천구를 움직이시니 신 중의 신이시고, 천구 밖 하나님 나라에 계시며, 오늘도 인류를 위해 다시 태어나시는 구원자이시다.
"영 중의 영이시여, 당신의 뜻이 그러하시다면, 저희에게 영원히 죽지 않는 탄생을 주시어 저희로 거듭 나게 하옵소서. 또한 성령이 우리 안에서 호흡할 지어다" - "미트라" 기도 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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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하늘 얘기가 나왔으니 조금 더 보자.
BC 2000년경부터 예수시대 까지 춘분은 "양"의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린"양"이 희생되어야 할 세대였던 것이다. 그 외 3 절기는 각각 "염소", "저울", "게" 자리에서 일어났고, 이 사절기는 천구 적도의 후진이 발견되기 훨씬 전부터 알려져 있었다.
예수님 세대 바로 전, 즉 이집트 피라밋들이 세워졌던 시대로 돌아가 보자.
춘분은 상기한대로 황소자리에서 일어났다. 추분은 "전갈" 자리에서 일어났고 동지와 하지는 전기한 대로 "사자"와 "물병"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제 전갈자리에 항상 같이 있는 "독수리"와, 물병자리에서 물병을 머리에 이고 물을 쏟고 있는 사람을 각각 주시하자. 무엇이 나오는가? 피라밋 시대의 주요 절기는 각각 황소, 사람, 사자, 독수리로 대표되었던 것이고 이집트의 피라밋이나 스핑크스는 이런 지식을 내포하고 있다.
이 이집트인의 천체 지식이 성경에 흡수 된 흔적이 보인다. 천구 적도의 후진에 관한 지식이 없었어도 4 절기는 열심히 관찰 정립되었으며 성경도 여기 까지 반영하고 있다. 천구 적도의 후진 현상은 "미트라"교에서 만 반영되었다. 최첨단의 밀교였다고나 할까. 실제 현대까지 통용되는 서양의 "카드 점치기" (Tarrot)에는 아직도 "황소"시대의 조디액이 반영되어 있다 원래 쓸모 없는 것이지만 이런 이유로 더 더욱 쓸모 없음을 아시라.
기독교인들 중 황소, 사람, 사자, 독수리 하면 금방 알아차리시는 분이 있을 것이다.
다음은 구약 성경 "에스겔"서를 인용 한 것이다. 혹자는 UFO가 착륙하는 장면이라는 둥 황당한 설명이 분분했던 구절이다. 상기의 당시 천체 지식을 염두에 두고 읽어보자.
에스겔 1:4 부터: 내가 보니 북방으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사람의 형상이라.....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 송아지 발바닥 같고 .... 각각 사람의 손이 있더라........(10절):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우편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좌편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이하 1장 전체를 읽어 보시도록. 10장에도 "게룹"이 다시 한번 더 내려옴.
"에스겔"은 무엇을 적고 있는가? 그는 밤하늘의 별 자리들을 인식하며 우주의 웅장함에 대해 쓰고 있는 것이다. 옥보석같은 궁창에 앉으신 이는 천체 밖의 절대자를 가리킨다. 말많은 "바퀴 안의 바퀴"는 UFO가 아닌 천구 안의 작은 천구들을 칭하는 것이다. 우리의 예언자 "에스겔"은 UFO가 아닌 전체 우주와 그를 초월한 절대자를 느끼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천구 전체가 그에게 내려오고 있지 않는가? 이 "에스겔"의 "게룹"은 "요한 계시록"에도 등장한다. 네 짐승, 네 생물 등으로.
이제 이 "미트라"가 전래 된 "이란"으로 가 보자.
한 20-30 명이 들어설수 있는 지하동굴들이 "이탈리아"를 포함해서 북쪽으로는 "영국", 남쪽으로는 "팔레스타인" 지역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발굴되었다. 당시 로마군대가 주둔했던 곳에서는 어김없이 발견되는 이 동굴들에는 이상한 인물과 장면을 묘사하는 그림과 유물들이 공통적으로 발견되었다.
학자들은 이 동굴들이 "미트라"교의 예배장소임을 밝혀 내었다. 이 "미트라" 숭배의 흔적이 발견 된 지역은 다음과 같다. 영국, 이탈리아, 로마니아, 독일, 헝가리, 불가리아, 터키, 이란, 알메니아, 시리아, 이스라엘 및 북부 아프리카.
밀교였던 관계로 그들의 경전과 여타 정보가 전무했지만, 부분적인 정보들이 당시 역사가들의 서술이나, 기독도들의 그들에 대한 비판에서 엿볼 수 있다.
가장 오래된 정보는 "영웅전"으로 유명한 역사가 "풀르타크"의 진술이다. BC 67년에 그는 다음과 같이 진술하고 있다 "소아시아 남동부 해안의 '실리시아'에 미트라의 밀교의식을 행하는 큰 무리의 해적떼가 있었다"
"실리시아"는 바울이 출생한 "탈수스" 도시가 위치한 지역 이었다.
가장 오래된 유물들은 AD 1세기말의 것으로, 3세기에 교세가 가장 확장되었으며, 5 세기 초 기독교의 득세로 수그러들었다. 신도들은 군인, 관료, 상인이 주를 이루었고 여인들은 배제되었다.
5 세기경 기독교는 맹위를 떨쳐 많은 미트라의 지하사원을 접수하여 기독교 사원으로 개조 한 곳이 여기 저기 드러난다. 기독교 교회라고 생각 된 곳에서 채 지워지지 않은 예의 "미트라" 그림들이 발견된 것이다.
몇 단계의 의식을 거쳐야만 최고의 진리에 접할수 있었던 그들의 가르침은 철저히 신도들 사이에 구전으로 전수되었기에 학자들 사이에서 그들의 교의에 대해 학설이 분분하였다.
"미트라" 라는 이름은 "페르시아"어로 "계약" 을 뜻한다. 지역에 따라 "마이트로스", "미어", "메어"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힌두교의 "마에트라"는 중국으로 건너가 장군신이 되었다. 이 중국의 "미트라"는 현생의 인간들의 "친구"로 알려졌으며 사후 세계에서는 악의 세력을 물리치는 보호자로 알려져 있다. 우리 한국에 와서는 "미륵" 불 신앙의 기초가 되었다. 페르시아로 가서는 "미트라"라 불렸고 로마의 미트라는 이란의 미트라에 영향을 받았음이 분명 했다. 로마의 저술가들도 미트라의 근원이 페르시아에 있다고 서술하였다.
"미트라" 동굴에서 꼭 발견되는 하나의 그림이 있다. 한 인물이 황소의 목을 따는 그림인데, 이 그림이 페르시아의 미트라 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것에 의문을 품은 최근의 학자들은, 로마의 미트라가 이름 만 빌렸을 뿐이지 새로운 신앙체계임을 밝혀 내었다. 이 그림에는 꼭 1)황소, 2)개, 3)까마귀, 4)뱀과 5)전갈들이 나타나며, 여러 곳의 그림 중 6)사자와 7)물잔도 종종 포함되어 있다. 뒤 배경으로 많은 8)별들이 그려져 있다.
"미트라"의 비밀이 흥미로운 것은 그것이 기독교와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고 그것의 비밀은 기독교의 근원에 어떤 빛을 비추어 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그림에서 황소를 제압하는 인물이 "미트라"로써 태양신의 아들이다. "세상의 빛"으로 불리어 졌고, 예수와 마찬가지로 "미트라" 성삼위 일체의 두 번째, 즉 아들의 존재로써 중개자의 역할을 담당한다. 그의 생일은 12 월 25 일로 경축되었다. 만인의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죽었다가 3 일만에 부활하였다. 그의 부활은 기독도의 부활절 주기와 일치하며 12 제자를 거느렸다고 전해진다.
"미트라" 숭배자들은 천국과 지옥, 마지막 심판, 구원, 부활등의 교리를 믿었다.
마지막 성만찬의 이야기도 매우 흡사하다. 카톨릭의 성직자 계급제도나 예배 형식 및 예배시 쓰이는 도구들 즉 향불, 예배 의복 등등 모두 미트라와 흡사 하다. 십자가 목걸이, 염주알 등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최근에 발견된 미트라의 비밀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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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의 종교를 알려면. 먼저 그당시의 세계관을 동시대인들의 입장에서 이해 할 필요가 있다.
당시 인간들은 지구가 접시와 같이 평평했으며, 바다 끝 네 모퉁이에 기둥으로 받쳐져 있다고 생각했다. 이 세계관은 성경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이 땅은 우주의 중심이며 전혀 움직이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해와 달과 모든 별들이 지구를 돌고 있다고 생각되었다. (천동설)
하늘에는 지구를 감싸고도는 몇 개의 작은 투명한 천구가 있었고 그 곳에 각각 해와 달과 별들이 붙어 있어서 같이 따라 움직인다고 생각하였다. 맨 마지막, 그러니까 지구에서 가장 멀리 있는 천구의 바깥에 하나님이 계신다고 생각했다.
지구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는 별들은 항상 제 자리에 붙어 있는 듯이 보였으며, 모여 있는 별들의 형태에 따라 각각 별자리 이름들이 주어지고 신화들이 창조되었다.
인간에게 가장 직접적인 천체는 태양이었다. 태양의 빛과 그 에너지는 지구상의 모든 존재들의 근원임은 지금도 사실이다. 현대인들은 태양의 중요성과 고마움을 잊고 살지만 그 당시 특히 농사짓는 자들에게 태양의 중요성은 간과 될 수 없었다. 많은 문화가 태양을 "주님"이라고 불렀다. 우리도 그들의 관점에 서기 위해 그와 같이 부르기로 한다. "미트라"도 이러한 태양신의 아들이자 자신이 태양신이었다.
주님 (태양)이란 인간에게 무엇인가?
고대로부터 인류는 주님을 빛과 생명의 근원으로 여겼다. 지금도 맞는 말이다. 모계 중심의 사회에서 주님은 여성이었고 각종 여신으로 숭배되었다. 고대 인도의 위대한 어머니 "아디티"는 12별자리의 영혼의 어머니였고, 일본의 "오미카메"는 하늘을 밝히는 여신이었다. 모든 고대민족이 위대한 어머니로서 숭배한 태양 여신의 흔적이 곳곳에 있다.
가부장적 제도가 자리를 잡자 주님은 남성으로 인식되기 시작한다. 히브리 언어로 태양은 "삼손"인데 메소포타미아의 태양 여신 "샴스"가 남성화한 것이다. 삼손과 마찬가지로 "아폴로"와 "헤라클레스"도 모두 남성 태양신이며 그 들의 힘의 근원은 기다란 머리와 수염(햇살)에 있다. 그리스도도 점차 다른 주님(태양)과 동화되었다.
유명한 말라기의 구절: "나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에게 의의 태양이 솟아 치료하는 광선을 발하리니..."
요한 복음: 세례 요한의 아버지 "스가랴"의 말 중: "암흑에 거 하는 자들을 밝히실 떠오르는 태양이 방문 할 것이니...."등등
처음으로 기독교를 신봉한 로마황제, "콘스탄틴" 일세도 태양숭배자로 그가 발행한 동전에 " 무적의 태양, 나의 보호자"라고 써넣고 있다.
고대 한국 인에게도 산, 강, 나무 등등 의 숭배대상 중 태양이 그 으뜸이었고 그 흔적이 여러 설화에서, 하늘에서 내려 온 알, 또는 주님(태양)에 의해 기적 적으로 임신하는 여인들로 표현되고 있다.
"동국이상국집"의 "동명성왕" 부분에서: "...."해모수"가 "고려"에 오시니, 그는 하늘을 가르며 내려오시는 진정한 하늘의 아들이시라...낮에는 하늘의 심장부로부터 내려오고.... 아침엔 인간 세상에 머무르며, 저녁에는 천상으로 돌아가시니 ...... 무슨 힘으로 그가 그리 하실수 있는지? .......... "금와" 왕이 "해모수"의 아내를 알아보고, 거처를 마련해 주더라. 태양이 그녀의 젖가슴에서 빛을 발하니 그녀가 "주몽"을 잉태한지라.... "동명"이 19년을 다스린후 왕관을 벗어버리시고 하늘로 오르시더라"
"삼국유사"의 "박 혁거세" 부분 중: ".... 그들이 언덕에 올라 남방을 보니, 번갯 불같은 후광이......그들이 붉은 알을 발견하여.......알을 깨어보니 빛나는 애기가 있는지라...... 애기를 동쪽강에 목욕시키니 그가 빛을 발하더라. 새와 짐승들이 기뻐 춤추며, 하늘과 땅이 떨며, 해와 달이 밝아지더라. 그들이 아기를 "혁거세" 즉 "빛나는 자" 라 이름짖고 "고서란" 즉 왕이라 칭하더라. 사람들이 서로 축하하며 이르되 '하늘의 아들이 내려와 우리들 중에 있으니 우리가 그의 합당한 배필을 구하자' 한고로.......... 61 년을 통치하신뒤 "혁거세"가 하늘로 오르시매...."
"삼국유사" "여노"와 "서"부인 중 에서: ""아달라"왕 통치 4 년에 동쪽 해안에 "여노"와 "서" 라는 부부가 살았다.............. 이때에 태양과 달이 그빛을 잃으니.... 왕이 하늘에게 희생제물을 바치니, 예견한대로 해와 달이 다시 빛을 회복하더라. ........ 왕이 하늘을 숭배한 곳을 "영길" 즉 태양을 영접 함 또는 "토기야" 즉 기도 드리는 밭이라 일컷더라."
태양 숭배의 근원은 무엇일까?
태고 적부터 인간들은 주님을 관측하였으며, 매우 정확히 주님의 행동(태양의 위치)을 예견하고 있었다. 씨를 뿌릴 때, 추수 할 때, 겨울을 나고 봄 농사 준비 할 때를 놓치지 않기 위하여, 4계절의 구분점을 정확히 알 필요가 있었다. 대부분의 문명이 북반구에서 일어났으므로 이러한 지식들은 북반구에서 관찰 한 것을 나타낸다.
당시의 주님은 12월 22일경 가장 낮은곳에서 떠오르시다가 3일쯤 지나서 12월 25일경부터 다시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오시기 시작한다. 주님의 탄생 (동지 후 태양의 북상)
3 월 25일경부터 드디어 주님의 얼굴빛은 암흑의 세계(밤) 보다 길게 비추시기 시작한다. (춘분 시점) 주님의 부활.
6 월 25일경 가장 가까이 온 주님은 바로 우리 머리위를 지나가시며, 정오 무렵에는 수직으로 우리를 비추시어 가장 뜨겁고 강렬하시며, 세워 논 막대기에 그림자도 생기지 않는다. (하지) 가장 높으신 (Most High) 보좌에 앉으신 주
그러나 하지를 전후로 밤이 길어지기 시작하니 서서히 추수를 준비할 때요. 9월 25일 추분 이후에는 어두움의 길이가 빛을 능가하기 시작한다. 주여 우리를 멀리 하지 마옵소서.
이 4 계절 현상은 물론 지구의 회전축이 태양을 도는 면에 대해 23.5도 기울어져 일어나는 현상임을, 이제는 초등학교에서도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당시에는 지구가 둥근공인 줄 몰랐고 하물며 지구가 태양을 돌고 있으리라고 는 꿈에도 생각 못 하였다. 당시의 이러한 우주관은 성경 곳곳에 나타나고 있지만, 유명한 외경 에녹의 서에 가장 잘 나타나고 있다. (Enoch, Book III, Chapter 72-82)
이 4절기중 춘분이 가장 중요하였다. 씨 뿌리는 시기는 너무 일러도 안되고 늦어도 안되었다. 만물의 소생이 시작되는 시기였다. 죽어 있던 고목에 싹이 트며, 땅속에 있던 동물들과 씨앗이 고개를 내미는 시기이다, 부활의 계절인 것이다.
주님의 일년 동안 남북을 오락가락 하시는 운행은 12 별 자리를 따라 움직이셨다. 12 별자리(Zodiac)는 살아 있는 존재들이라는 뜻이다. 지구의 적도가 있듯이 천구에도 적도가 있고 천구 적도와 주님의 운행 항로 즉 조디액이 교차하는 곳에 바로 춘분과 추분이 일어난다. 춘분과 추분의 바로 중간 지점들에 하지와 동지가 있는 것이다. 첫 번째 교차로 (십자가 - 정확히 X)를 통과 하사 암흑권세를 이기며 다시 사신 주님이시다.
지구가 23.5도 기울어져 있는 것이 전부였다면 "미트라"교는 생길 수 없었다. 지구는 또 하나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 속성을 알면 당시의 미트라교를 알 수 있다.
지구는 온통 딱딱한 물질로 되어있는 줄 알지만 사실, 지구의 많은 부분을 물이 차지하고 있다. 땅들도 여러 종류로 되어 있어서 딱딱한 바위질도 있지만 더 연한 흙으로 이루어 진곳도 있다. 한마디로 밀도가 균일하게 분포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못 느끼지만, 해와 달은 지구에 막강한 인력을 행사하고 있다. 간만의 차이를 보라. 부드러운 물이 달의 인력에 끌려 해안선의 위치가 변할 정도이다.
이 해와 달이 행사하는 인력에 대해 지구는 균일하게 대응을 못한다. 지적했듯이 밀도가 틀린 물질들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바람에 지구의 자전축이 미세하게 떨리게 된다(wobble). 마치 잘 조여진 차바퀴는 떨림이 없으나, 덜 조여진 바퀴는 구르며 좌우로 떨려대는 현상과 마찬가지로. 이 떨림은 전체적으로 매우 미세해서 북극이나 남극점을 기준으로 불과 직경 수 미터의 원을 그려대고 있다.
놀라운것은 당시 이러한 사실을 알고있던 사람이있다. BC 128 년 그리스 천체 관측가 "히파쿠스"가 역사상 처음으로 이러한 사실을 눈치 챘다. "히파쿠스"에게도 지구는 움직일 수 없었던 것이므로 그가 이 "떨림현상"을 발견했다는 것은 아니다.
히파쿠스는 무엇을 발견하였는가?
지구가, 따라서 자신이 떨어대고 있는데, 그것을 모르고 있었으므로 지구 밖의 것들이 떨어대는 것으로 생각했음은 당연지사라 하겠다. 지구 밖의 것들이 떨려 대는 현상은 천체적도의 후진으로 관측되었다. 즉 천구의 적도가 서서히 뒤로 후퇴하고 있는 양 보여지는 것이다. (Precession of Equinox) 아주 서서히 후퇴하며 12 별자리 하나를 완전히 벗어나는데 2,160 년이 걸리며, 12 별자리 전체를 한바퀴 도는 데 25,920 년이 걸린다. 이 주기는 현재 인간이 발견한 정확히 반복되는 주기 중 가장 커다란 것이다. 현대의 춘분은 물고기자리에서 일어나지만 조만간 물병자리에서 일어나게 되어 있다. 물병 시대의 새벽(Dawn of the Age of Aquaries)이라는 노래를 들어 보셨는지.
마찬가지로 지금의 북극성(Polaris)은 훗날 우리의 북쪽에서 벗어나게 되며, 과학자들은 이미 각 시대의 새로운 북극성들의 리스트를 작성해 놓고있다. 26000 년 후에는 원래 북극성이 다시 원대복귀 하지만.
이 천구적도의 후진 현상은 당시 사람들에게는 무서운 사실이었다. 기존의 여러 작은 천구를 움직이는 힘보다 더 큰힘이 있는것을 알게 되었고 이 마지막 천구를 서서히 움직이는 신을 "미트라"라고 불렀다.
이제 미트라의 비밀을 보자.
BC 2000년경부터 예수가 처형당할 즈음까지, 춘분은 "양" 자리에서 일어났다. 바로 전 시대, BC 2000 - BC 4000 사이에는, 춘분이 바로 문제의 "황소"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 때의 천구 적도는 "개"(Canis Minor the Dog), "뱀"(Hydra the Snake), "까마귀"(Raven), "전갈" (Scorpio the Scorpion)의 자리를 교차하고 있다.
이 모든 동물들이 미트라 사원 벽화의 동물들과 일치하고 있다. 또한 황소자리 시대의 동지와 하지는 각각 사자(Leo the Lion) 자리와 물병 (Aquaries the Water Bearer) 자리에서 일어났음을 보라. 미트라 벽화에 있는 또 다른 비밀 즉 사자와 물잔 (Cup)은 이 절기를 나타내는 것이다.
위의 설명이 나오자 분분했던 학설들이 조용해져 버렸다. 명쾌한 대답이었기 때문이다.
"미트라"는 12제자(별자리)를 거느리시고, 춘분의 교차 지점에서 하늘의 십자가에 매달려 만인을 대속해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해 황소를 희생제물로 삼아 만인을 구속한다. 가장 큰 마지막 천구를 움직이시니 신 중의 신이시고, 천구 밖 하나님 나라에 계시며, 오늘도 인류를 위해 다시 태어나시는 구원자이시다.
"영 중의 영이시여, 당신의 뜻이 그러하시다면, 저희에게 영원히 죽지 않는 탄생을 주시어 저희로 거듭 나게 하옵소서. 또한 성령이 우리 안에서 호흡할 지어다" - "미트라" 기도 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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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왕 하늘 얘기가 나왔으니 조금 더 보자.
BC 2000년경부터 예수시대 까지 춘분은 "양"의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린"양"이 희생되어야 할 세대였던 것이다. 그 외 3 절기는 각각 "염소", "저울", "게" 자리에서 일어났고, 이 사절기는 천구 적도의 후진이 발견되기 훨씬 전부터 알려져 있었다.
예수님 세대 바로 전, 즉 이집트 피라밋들이 세워졌던 시대로 돌아가 보자.
춘분은 상기한대로 황소자리에서 일어났다. 추분은 "전갈" 자리에서 일어났고 동지와 하지는 전기한 대로 "사자"와 "물병" 자리에서 일어났다.
이제 전갈자리에 항상 같이 있는 "독수리"와, 물병자리에서 물병을 머리에 이고 물을 쏟고 있는 사람을 각각 주시하자. 무엇이 나오는가? 피라밋 시대의 주요 절기는 각각 황소, 사람, 사자, 독수리로 대표되었던 것이고 이집트의 피라밋이나 스핑크스는 이런 지식을 내포하고 있다.
이 이집트인의 천체 지식이 성경에 흡수 된 흔적이 보인다. 천구 적도의 후진에 관한 지식이 없었어도 4 절기는 열심히 관찰 정립되었으며 성경도 여기 까지 반영하고 있다. 천구 적도의 후진 현상은 "미트라"교에서 만 반영되었다. 최첨단의 밀교였다고나 할까. 실제 현대까지 통용되는 서양의 "카드 점치기" (Tarrot)에는 아직도 "황소"시대의 조디액이 반영되어 있다 원래 쓸모 없는 것이지만 이런 이유로 더 더욱 쓸모 없음을 아시라.
기독교인들 중 황소, 사람, 사자, 독수리 하면 금방 알아차리시는 분이 있을 것이다.
다음은 구약 성경 "에스겔"서를 인용 한 것이다. 혹자는 UFO가 착륙하는 장면이라는 둥 황당한 설명이 분분했던 구절이다. 상기의 당시 천체 지식을 염두에 두고 읽어보자.
에스겔 1:4 부터: 내가 보니 북방으로부터 폭풍과 큰 구름이...... 사람의 형상이라.....각각 네 얼굴과 네 날개가 있고 ..... 송아지 발바닥 같고 .... 각각 사람의 손이 있더라........(10절):그 얼굴들의 모양은 넷의 앞은 사람의 얼굴이요 넷의 우편은 사자의 얼굴이요 넷의 좌편은 소의 얼굴이요, 넷의 뒤는 독수리의 얼굴이니......... 이하 1장 전체를 읽어 보시도록. 10장에도 "게룹"이 다시 한번 더 내려옴.
"에스겔"은 무엇을 적고 있는가? 그는 밤하늘의 별 자리들을 인식하며 우주의 웅장함에 대해 쓰고 있는 것이다. 옥보석같은 궁창에 앉으신 이는 천체 밖의 절대자를 가리킨다. 말많은 "바퀴 안의 바퀴"는 UFO가 아닌 천구 안의 작은 천구들을 칭하는 것이다. 우리의 예언자 "에스겔"은 UFO가 아닌 전체 우주와 그를 초월한 절대자를 느끼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는 것이다. 천구 전체가 그에게 내려오고 있지 않는가? 이 "에스겔"의 "게룹"은 "요한 계시록"에도 등장한다. 네 짐승, 네 생물 등으로.
이제 이 "미트라"가 전래 된 "이란"으로 가 보자.
출처 : 반석의 신앙 따라잡기
글쓴이 : peterba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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