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종이 생각은
[스크랩] 오늘은
뽀종이
2013. 4. 12. 15:54
길을 따라 하염없이 걷고픈 하루입니다.
차로 끝없이 길을 가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기왕이면 모르는 길이면 좋겠습니다.
창 밖, 흰 구름과 어우러진 푸른 하늘을 봅니다.
아랑곳없이 내달리는 하늘 위의 비행기 하나 올려다봅니다.
잃어버린 시간들 . . .
잃어버린 사람들 . . .
어그러질대로 어그러졌지만, 그래도 남들 도우며 산다는 것으로
자조한지 오래. 아마도 오늘은 제 시간에 사무실 나서기 어려울 뜻 합니다.
출처 : 위미34
글쓴이 : 한태종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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