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종교세(교회세) 한국에 게재된 자료
글쓴이: 랍비
.. 독일사정 - 종교편 (9/21 발표)
1. 독일종교 개관
Exzerpte aus: Grundgesetz fuer die Bundesrepublik Deutschland (GG)
Praeambel
Im Bewusstsein seiner Verantwortung vor Gott und den Menschen, von dem Willen beseelt, als gleichberechtigtes Glied in einem vereinten Europa dem Frieden der Welt zu dienen, hat sich das Deutsche Volk kraft seiner verfassungsgebenden Gewalt dieses Grundgesetz gegeben.
Art. 4
(1) Die Freiheit des Glaubens, des Gewissens und die Freiheit des religioesen und weltanschaulichen Bekenntnisses
sind unverletzlich.
(2) Die ungestoerte Religionsausuebung wird gewaehrleistet.
(3) Niemand darf gegen sein Gewissen zum Kriegsdienst mit der Waffe gezwungen werden. Das Naehere regelt ein
Bundesgesetz.
독일이 신교와 구교로 나뉘게 된 계기는 1517년 마르틴 루터에 의해 전개된 종교개혁운동이다. 이후 1555년 아우크스부르트 평화회의에서 독일 각 영방의 거주민들은 영주의 종교를 따르도록 하는 원칙을 규정하였다. 오늘날 독일의 남서부는 주로 구교(로마 카톨릭), 북동부는 신교(기독교) 위주로 분포가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것이다. 종교의 활동은 문화나 개인의 태도 등과 같은 주관적인 요소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경제적 발전에도 이바지 한다. 예를 들어 프랑스 루이 14세때 위그노(칼뱅파의 종교적인 난민들)를 베를린에서 기꺼이 받아들임으로써 17세기 말까지 베를린의 거주민 5명 가운데 1명은 프랑스 출신이었다. 위그노들이 베를린에 들어오면서 여러 새로운 제조기술들까지 함께 들여와, 행정이나 군부, 과학, 교육의 발전과 패션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베를린에서 아직까지 프랑스어를 어원으로 한 여러 용어들이 방언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도 이를 반영한 것이라 하겠다.
제2차 세계대전과 대전 후 인구이동은 또한 신교들을 서독에 대거 유입시킴으로써 신교와 구교간의 수적인 균형이 이루어지는데 직접적인 원인이 되었다. 통일전 서독에서는 (신앙을 갖지 않은이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들의 소득세에 부과된 교회세를 지불했고 여기서 거두어진 세금은 지역사회나 병원, 양로원, 기타 구동독 지역의 교회건물을 새로 짓는 데에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낙태와 같은 사회문제에 관련한 정치적인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종교지도자들, 특히 로마 카톨릭의 지도자들의 입장을 절대 무시할 수가 없다.
구동독 지역에서는 신교 대 구교의 비율이 7 대 1정도로 신교가 수적으로 압도한다. 구동독의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는 조항을 명문으로 담고 있었으나, 실제로 일반인들이 종교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그리 수월하지만 않았다. 종교활동을 할 경우 ? 특히 독일사회주의통일당SED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일수록 ? 사실상 사회적인 진출에 큰 장애가 되었다. 마찬가지로 종교상의 이유로 자유독일청년연맹(Freie Deutsche Jugend)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사회활동에 큰 차질이 빚어졌고,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도 그만큼 제한되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동독에서의 종교활동(55%)이 서독(85%)과 비교하여 훨씬 낮다는 것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신교를 위주로 한 종교의 사회개혁 움직임은 비공식적인 신교 지지자들의 집결점(ralling point)으로서의 역할을 함으로써 결국 1989년 동독의 공산주의 정부를 붕괴시키는데 결정적인 공헌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통일독일에서는 신교가 구교를 수적으로 다소 앞선 양상이다. 이를 제외하고도 여러 자유로운 교회모임이 있지만 점차 종교를 가지지 않는 이들(Konfessionslose)의 수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 밖에도 170만 터키인들을 중심으로 한 이슬람교나, 나치치하의 유태인학살에서 살아남은 수천명의 유대인들의 모임이 소수종교를 형성하고 있다.
2. 한국의 종교현황 - 통계
1991년을 기준으로 전체 국민 가운데 54%가 특정 종교를 가지고 있고, 이 중에서 27.6%는 불교, 18.6%는 기독교, 5.7%는 천주교, 기타 유교 1.0%, 원불교 0.3%, 천도교 0.2% 등이다. 기독교와 천주교는 24%(1050만)정도로 아시아권에서는 필리핀 다음가는 수치이다.
3. 참고한 웹사이트
http://www.rewi.hu-berlin.de/Datenschutz/Gesetze/gg.html Grundgesetz fuer die Bundesrepublik Deutschland (GG)
http://www.uni-wuerzburg.de/law/gm00000_.html the Constitution (Basic Law) of Germany
http://www.government.de Tatsachen ueber Deutschland 1997, Presse- und Informationsamt der Bundesregierung
http://www.state.gov and
http://secretary.state.gov. U.S. Department of State Background Notes
http://www.eb.com Encyclopedia Britannica 98;
출처 : 사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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