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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이종인, 신상철(전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조사위원)천안함 좌초설 강연좁은길 산책할때 2010. 6. 3. 22:07
신상철(전 민군합동조사단 민간조사위원)천안함 좌초설 강연
조회 244610.05.29 09:15
'좌초설 주장' 신상철 씨 검찰 소환
// mbn | 입력 2010.05.28 16:27
// 천안함 침몰 원인과 관련해 '좌초설'을 주장해온 신상철 씨가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오늘(28일) 오후 해군2함대 소속 이 모 대령 등으로부터 고소된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위원이었던 신 씨를 소환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신씨는 "천안함이 언제 어디로 어떤 속도로 이동했고, 당시 엔진상태는 어땠는지 등이 보안이라는 이유로 철저히 공개되지 않아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좌초설을 굽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 대령 등은 모 인터넷 매체 대표인 신 씨가 지난 3월 말 한 신문에 실린 '작전지도'를 근거로 천안함이 좌초됐다고 주장하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천안함 결정적 증거 “1번 어뢰, 두 달 훨씬 더 돼 보여” 이종인 대표 “두 달만에 그렇게 녹스는지 실험해볼 것” 2010년 05월 24일 (월) 14:12:02 이기석 기자 green@fntoday.co.kr
[파이낸스투데이] 천안함이 북한 어뢰의 공격으로 침몰됐다는 결정적 근거로 제시된 어뢰 수거물의 상태 등에 대한 의문이 지속되고 있다.
의문점은 민군합동조사단이 지난 20일 내놓은 북한 어뢰(CHT02D 모델-조사단 추정) 수거물인 추진 후부 프로펠러(스크루), 샤프트, 모터의 △전체적인 부식상태 △알루미늄 산화물 △‘1번’으로 쓰인 글씨 △뭔가 덮개를 떼어낸 것 같은 추진 후부의 부식상태 등이다.
해난전문가인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는 우선 부식상태에 관련해 23일 미디어오늘과 인터뷰에서 “조사단이 내놓은 어뢰수거물의 부식상태는 단지 두 달 만에 생긴 것이라고는 도저히 판단하기 어려운 것”이라며 “바닷물 속에 빠져 있은 지 몇 년은 돼 보이며, 물속에 있던 것을 육상에서 보관했다가 내놓은 게 아닌가 싶을 정도”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바닷물 속에서 10년가량 빠져 있었던 배의 앵카(닻·anchor)와 탄환, 포탄 등을 봤던 경험에 비춰볼 때 조사단이 제시한 어뢰수거물의 부식상태는 두 달보다 훨씬 오래돼 보인다”고 설명했다.
▲ 민군합동조사단이 지난 20일 천안함 침몰의 결정적 근거라며 내놓은 북한 어뢰 수거물. ⓒ 노컷뉴스
이 때문에 이 대표는 같은 기간 동안 어뢰의 재질로 구성된 알루미늄, 강철 등의 금속을 연안부두 앞의 바닷물 속에 넣고 실험한 결과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특수알루미늄(두랄루민), 일반알루미늄, 일반알루미늄과 강철이 붙어 있는 금속 등 세 종류의 금속을 두 달간 바닷물 안의 뻘에다 묻어놓고 그 이후에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개된 어뢰 수거물 가운데 ‘1번’이라는 글씨가 보이는 추진 후부 몸체의 부식상태에 대해서도 뭔가 떼어낸 것이 보인다는 점도 의문으로 제기되고 있다.
▲개인소장 요트의 알미늄 스크류는 2년 정도된 것이라고 인터넷에 올렸다. © 대.자.보 편집
이 대표는 “1번이 보이는 추진 후부의 부식상태를 보면 사각형의 뭔가가 덮여 있다가 떼어낸 것”이라며 “프로펠러에서 모터방향으로 보면 추진 후부의 녹이 슨 상태는 윗부분에만 몰려 있고, 그 아래쪽은 뭔가가 덮여 있던 것처럼 거의 녹이 슬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있는 그대로 수거한 것을 다 보여준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하다고 이 대표는 추정했다.
이와 함께 알루미늄 산화물 비결정체(하얀 분말)가 어뢰 스크루와 천안함 선체에서 발견된다는 점이 어뢰의 폭발에 의한 침몰을 입증해준다는 윤덕용 합동조사단 민간조사단장의 설명에 대해 이 대표는 배의 상부와 어뢰 수거물 모두 알루미늄 금속으로 구성된 부위에 생긴 것이며, 이는 알루미늄이 산화돼 생기는 것이지 반드시 폭발됐을 때의 산화물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반박했다.이 대표는 “천안함의 상부는 알루미늄이며 (알루미늄 산화물 비결정체가 곳곳에 남아있다는) 연돌 쪽 역시 모두 알루미늄”이라며 “알루미늄은 성질이 다른 금속과 함께 있을 경우 바닷물 속에서 산화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선체 대부분은 알루미늄이기 때문에 인양된 선체에서 허옇게 퍼져 나타난 것은 알루미늄이 산화된 것, 녹이 슨 것을 말한다”며 “폭발물에 의한 것이라고 하려면 폭약, 철 등이 산화 상태로 발견된 것이 있어야지 이것만으로는 폭발의 흔적이라고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 민군합동조사단이 지난 20일 공개한 어뢰 수거물의 추진 후부 중 녹슨 부분. 뭔가 떼어낸 것 같은 모습임을 보여준다. 1번 부위의 녹슨상태는 2개월 이상 녹슨 상태이며 녹상태 위에 글이 ⓒ 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
이번 수색작업을 통해 미량 검출된 것으로 알려진 TNT(트리니트로톨루엔) 성분과 관련해 이 대표는 “알루미늄은 기폭제로 쓰기 때문에 폭발로 인해 차지하는 비중이 적은 반면 TNT의 경우 톨루엔 산화물인 질산 등이 나와야 한다”며 “쇳가루나 철 산화물 언급은 왜 없느냐”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250kg급 중어뢰가 폭발을 일으키고 폭발물이 그렇게 남아있을 수가 없다”고도 했다.
출처 :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8470<고품격 경제지=파이낸스 투데이> -----------------
합조단이 발표한 천안함 침몰의 결정적 증거물이라는 "1번"..., 이종인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가 직접 유성 매직으로 간단한 실험을 했네요.
정부와 군에서는 천안함 침몰과 관련된 얘기는 "유언비어"라고 못박으면서 사실상 논란 그 자체를 막고 있는 상황에서도 실험을 직접 선보인 이종인 대표의 열정에 탄복하는 바 입니다. 이대표의 그간 발언들을 보면 자신의 전문적인 경험과 식견으로 아주 일반적인 상식을 말하고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언론의 플래시를 받기 위해서도 아닌 것 같고 그렇다고 정부에 비판적인 사람도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진실을 알리고 싶은, 직업적 경험과 비교해서 합조단의 발표에 신뢰를 할 수 없다는 직업적 소명의식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천안함 조사에 대한 의문을 가지는 국민들의 관심이 당연히 이대표로 쏠린다고 생각합니다.
TNT 250kg의 화약이 터지면 과연 "1번"이 멀쩡할 수 있을까요?
이번 이대표의 실험도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극과 극으로 나뉘게 될 것으로 봅니다. 뭐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얼마나 답답했으면 산소용접기로 실험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ㅎㅎ
생각은 자유니까 알아서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참 잠깐 간과한 게 있네요. 표현은 유언비어로 고소당할 수 있습니다. 자기검열은 당연한 시대가 되었고요. 쩝
다음은 <민중의 소리> 기사에 올라 온 이종인 대표의 간단한 실험들을 그대로 스크랩 했습니다.
선박 스크류에 '1번'쓰고 열을 가했더니...'사라졌다'
<민중의소리> 직접 실험...고열에 유성매직 글씨 사라져 - 김태환 기자
가열하면 사라지는 파란색 "1번"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한 민군합동조사단이 제시한 ‘결정적 증거’는 어뢰 스크류에 적힌 ‘1번’이라는 글자다. 이 증거가 제시되자 인터넷에서는 군발표를 못 믿겠다는 여론이 급격히 확산됐다.
합조단의 발표는 많은 논란을 불러왔는데, 그 중에서도 어뢰의 부식정도에 비해 글씨가 너무 선명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두 달 정도 지난 어뢰가 지나치게 부식된 점은 차치하고서도 250kg규모에 달하는 고성능 화약이 폭발하면서 발생하는 엄청난 고열이 있었음에도 글씨는 아무런 변색도 없이 너무 선명하다는 것이다.
<민중의소리>는 간단한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합조단이 제시한 어뢰 스크류와 비슷한 재질의 금속에 유성매직으로 글씨를 쓰고 열을 가해보기로 했다. 실험은 30년 경력의 선박 인양전문가 이종인(58)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와 24일 저녁 인천 연안부두 인근 작업장에서 진행됐다.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한 민군 합동조사단은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어뢰 일부분과 선명한 글씨를 ‘결정적인 증거’로 제시한 파랑색 매직으로 쓴 '1번'은 직간접으로 열을 가하면 탄화되어 사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민중의소리
파란색으로 글씨를 쓴 스크류에 열을 가하자 10초도 안 돼 글씨는 감쪽같이 사라졌다. 첫 번째 실험은 글씨를 쓴 스크류의 뒷면에 열을 가했고 두 번째 실험은 글씨 위로 열을 가했다. 두 실험 모두 결과는 같았다. 순식간에 글씨가 사라졌다. 유성매직의 성분이 열에 의해 탄화돼 사라진 것이다.
실험에서 열을 가하기 위해 용접기를 사용했다. 이 대표는 “천안함 정도의 배를 들어올려 자를 정도의 에너지가 발생했다면 엄청난 고열이 어뢰에서 발생했을 것”이라면서 “폭발이 시작된 부분, 즉 화약이 있는 몸체 자체는 시뻘겋게 달궈졌을 것”이라고 이번 실험의 근거를 들었다. 합조단이 밝힌 것처럼 물기둥이 100m 가량 솟아오를 정도의 폭발이 있었다면 폭발지점에선 이 대표의 지적처럼 폭발시 순간온도는 1,000℃이상까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설령 어뢰가 폭발 순간 튀어나갔다고 해도 1,000℃의 온도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
이 대표는 글씨가 사라진 결과를 보고 “어뢰는 터지지 않았거나 터졌을 때 전혀 달궈지지 않는 몸체의 한 부분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실험에 사용된 스크류는 북한 선적에 붙어있던 것으로 이 대표가 소장하고 있던 것이다. 이 대표는 “북한 선적을 인양한 기념으로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에서 행정선을 타고 70여명이 탈출했을 때 타고 내려왔던 선박의 것”이라면서 “스크류가 중국에서 수입했든 러시아에서 수입했든 북한이 사용하는 것과 비슷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와 <민중의소리>는 어뢰의 부식정도가 적당한지 알아보기 위해 또 다른 실험도 진행했다. 어뢰에 사용된 금속재질과 비슷한 알루미늄, 스테인레스 스틸, 철이 두 달간 해저에 가라앉아 있을 경우 어느정도 부식되는 지 알아보는 것.합조단이 발표한 이른바 북한산 어뢰의 부식 정도가 논란이 되는 가운데, 어뢰에 사용된 동일 재질의 금속을 이용해 직접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민중의소리
이 대표와 <민중의소리>는 세 재질의 금속에 1번이라는 글씨를 적고 인천 바다 갯벌에 묻었다. 이 대표는 어뢰가 터졌을 때 스크류가 열을 받았을 것이라면서 세 재질의 금속에 열을 가했다. 그는 “열을 받았다 급랭되면 부식이 표면에 더 빨리 일어난다”면서 “조건을 (어뢰와) 비슷하게 하기 위해 열을 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합조단 발표를 보고 “(스크류의)부식정도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심하더라”면서 “이 분야에 일하면서 많은 유실물도 찾아보고 그랬는데 궁금해서 실험을 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천안함 침몰에서 인양까지 걸린 시간을 고려해 50일이 경과한 오는 7월 13일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과연 한 달 보름이 지난 금속의 부식 정도는?
출처;http://www.vop.co.kr/A00000298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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